메릴 스트립이 뭐가 어때서?-두번 째 맘마미아 나는 오늘로써 영화로만 맘마미아를 두번 봤다. 첫번째는, 뮤지컬을 못봤던 것을 만회라도 하기 위해 봤고, 두번째는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다. 첫번째 보면서 느꼈던 점은 메릴 스트립에 대한 감탄이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봤던 이미지와 정 반대의 푼수 아줌마를 연기하는 그녀.. 소소한 일상-Daily/영화-MOVIE 2008.09.16
괴물-이외수 괴물 : 이외수 : 해냄출판사 우리나라 소설을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 나.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우리 소설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한국 소설을 별로 안 읽는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우리나라 초중고 국어 커리큘럼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기는 하다. 현대에서 구사하는 한글을 사용한..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08.09.15
말할 수 없는 비밀-로맨틱인지, 멜로인지, 코미디인지, 판타지인지^^ 주걸륜, 자기가 감독하고 주연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배우. 그런데 정말 연기도 잘하고 잘 만드니까 딴지걸 것이 없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 있으면 멋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 베스트 2이다. 베스트 1인 금발이 너무해와 막상막하를 겨룰 정도로 푹 빠져버렸지만, 대학교 1학.. 소소한 일상-Daily/영화-MOVIE 2008.09.15
마법에 걸린 사랑 올 초에 봤던 마법에 걸린 사랑. 모처럼 다시 봤다. 나는 좋아하는 영화를 무한 반복해서 보는 편이다. 내 Best 1 인 금발이 너무해는 무려 11번을 봤다. 환상을 심어주는 내용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이 영화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Best 3에 넣어주기로 했다. 첫 부분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애니.. 소소한 일상-Daily/영화-MOVIE 2008.09.14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 정영목 역 : 이래 : 354p [책 표지가 너무 멋지다. 비행기 창에서 내려다 보이는 구름은 우리를 상상속으로 몰아 넣는다] 내가 가장 최근에 갔던 여행이 아무래도 파리인지라, 여기에 대한 잔상에 꽤 오래 머리에 박혀 있다. 그리고 여행의 기술을 읽으면서 맞장구를 칠 수 있..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08.09.14
얼굴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대변한다. 항상 아기같은 마음으로 살면 곱게 늙지 않을까? 엄마와 함께 부평시장에 다녀왔다. 부평시장은 재래시장인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기도 했던터였다. 뭔가를 사들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어 한다. 재래시장을 안가본지도 몇년 된것 같아서 조금은 기대도 했다. 추석 대.. 소소한 일상-Daily/일상-생각-잡담 2008.09.13
스무살 도쿄-오쿠다 히데오 스무 살 도쿄 : 오쿠다 히데오 : 양윤옥 역 : 391p 젊다는 건 특권이야. 이게 작가가 말하려는 건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았다. 너무 많은 소설을 남발하는 작가인것 같아서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손에 들어오게 되어서 약간은 고의적으로 읽었다.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소..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08.09.13
다이고로야, 고마워-오타니 준코 다이고로야, 고마워(ありがとう大五郞) : 오타니 준코 : 구혜영 역 :160p 도서관 서가에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던 중, 눈에 익숙한 제목의 책에 선뜻 손이 갔다. 다이고로야 고마워. 이 책 이름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라 궁금하던 찰나였다. 마침 때가 맞아 내 눈에 띄게 된 것이..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08.09.10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 설상태 역 : 청목 요즘, 옛날에 사 두었으나 읽지 못한 책 또는 읽었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책을 전부 읽고 있는데, 사랑의 기술도 그 책 중 하나다. 구입한 날짜가 책에 찍혀 있는 것으로 봐선 2003년 12월 12일에 샀나 보다. 그런데 한번 읽고 햇빛도 못 본채 묵혀 있어서 .. 문자중독-Reading/철학*문사철100 2008.09.10
도쿄 게스트 하우스-가쿠타 미츠요 도쿄 게스트 하우스 : 가쿠타 미츠요 : 맹보용 역 : 167p : 랜덤하우스 코리아 도쿄 게스트 하우스. 이름만 들어도 민박집 분위기가 폴폴 풍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심정이 간절하게 떠오른다. 여행은 솔직히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 고생하는 것임은 인정. 그러나 그런 여행의 자유..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