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러네이드 라군 케언즈는 꽤나 괜찮은 휴양지이지만 아쉽게도 앞바다는 갯벌 투성이라 수영이 불가능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부자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영도 할 수 있도록 함께 돈을 모아 공짜 수영장, 에스플러네이드 라군을 만들었는데 이 환상적 야외 수영장에는 모래가 깔린 부분..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Cains 2010.08.30
케언즈 시내 아침 일찍 도메스틱 비행기 Jet Star를 타고 케언즈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반.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어야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짐을 맡기고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선글라스 겨우 쓰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레이크 스트리트를 나왔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새벽 5..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Cains 2010.08.30
언더 더 씨 Under the sea 수중 카메라는 빌릴 생각도 못 했고, 니모(크라운 피쉬)도 못 찍었고, 저질체력으로 스노클링도 맘컷 못 했고, 바다 아래 세상에는 매료되었고. 여기에 다시 와야 하는 이유들.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Cains 2010.08.30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스쿠버 다이빙 세계 최대 산호 군락 단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볼거리 별로 없는 케언즈를 단박에 전세계인들의 관광 휴양지로 각광받게 한 일등공신이자 '니모를 찾아서'의 모델이 된 곳.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하면 되고 케언즈 시내에 잔뜩 있는 스..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Cains 2010.08.29
타운 홀 Town Hall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있었던 타운 홀은 시티 한가운데 있던 건물치고 굉장히 오래된 빅토리아 풍 건물. 그 옆에 있던 세인트 앤드류 성당은 호주 최고 고딕 건물. 여기선 주말 내내 성당의 음악 소리로 시티의 음향을 지배하였으니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타운 홀 역 모든 사람들의 귀와 눈의 적당한 ..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9
VB맥주 시간이 좀 여유로울 때는 맥주를 마시는 게 좋다. 시간이 없을 때도 맥주를 마시고 정 끌릴 때는 아침부터도 마시긴 하는데 역시 여유를 부리며 마시는 맥주가 최고다. 'ㅎ'자에 유난히 끌리는 편으로 한국에서는 'ㅎ'ㅏ이트에 열광하고 유럽에서는 'ㅎ'ㅏ이네켄에 열광하고 일본에서는 아사'ㅎ'ㅣ에 ..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7
타롱가 주 Taronga zoo 어느 나라를 가건 동물원은 신나지. 어릴 때 소풍가던 설렘은 다 커서도 남아 있어. 유후. 페리를 타고 도착했어. 타롱가 주 입구야.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긴 동물원 중 하나이기도 하지.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은 생략하겠어. 저건 라틴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안데스 산맥의 안덴 콘돌이..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7
서점 DYMOCKS 책값이 너무 비싸서 군침만 흘리다 나와야 했던, 그리고 책값이 비교적 싼 한국이 갑자기 최고로 살기 좋은 나라로 등극되게 만든 호주의 서점들, 그리고 DYMOCKS.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6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본다이Bondi : 파도가 절벽에 와서 부딪힌다는 원주민의 언어. 센트럴 시티 중앙 어디메쯤 버스 정류장에서 380번과 333번을 타면 본다이 비치로 향한다. 한 20~30분 정도 걸리는데 브레이크 밟을 때와 출발시 유난히 토크가 많이 걸려 시동소리가 요란한 시드니 버스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정말 ..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6
블루 마운틴, 에코 포인트 Echo Point in Blue Mountain 딱히 등산을 한 건 아닌데 에코 포인트에 가면 산의 전망이 펼쳐진다. 수 만 년 동안 숨쉬고 있는 유칼립투스 원시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블루 마운틴은 21세기 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도 이미 유명한 근교 여행지였다. 유칼립투스 특유 성분 때문에 산 전체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블루 마.. 여행Traveling-Outside/★호주Australia-Sydney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