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자매 성취지향적인 내 주변엔 어쩐지 성취에 시니컬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게 정상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하나 뿐인 딸을 시골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도시의 학원이나 과외 같은 것에서 자유로이 풀어주며 키우고 있었다. 내..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4.04.01
이카루스 이야기 The Icarus Deception 굉장히 오랜만에 듣는 이름, 세스 고딘. 그는 한 때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으로 대한민국 서점가를 강타했는데, 그 무렵 마케팅이나 자기계발 서적에 그다지 흥미가 없던 나로서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면 그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작가였다. 당시 입사했던 회사에서 신입사원들에..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4.03.24
태양전지의 전력 발생과정 : 태양전지공학 개론 맥스웰은 이미 150년도 전에 ‘빛은 전자기파의 일종’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론은 전자기학을 비롯한 모든 전기ㆍ전자ㆍ통신 분야에 적용되어 현대생활을 발전시키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그의 천재성을 높이 사긴 하지만 파동성만 고려한 그의 이론으로는 태양전지의 전력 발생..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3.12.18
경영의 신 <경영의 신>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삼성, 현대, LG 그룹을 창건한 정주영, 이병철, 구인회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책을 평소에 그리도 쓰고 싶었다는 저자의 의도에 따라 이 세 명의 이야기도 다소 소설적으로 그려졌다. 세 명의 이야기를 한 권에 병렬적으로 ..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3.11.22
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방법은 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면 '부의 추월차선'에 귀가 솔깃할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게다가 이 방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자가 되는 법, 월급의 10..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3.10.18
원씽 The One Thing 이 책은 얼핏보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고 또 한 번에 하나씩만 할 수 있으니, 오직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에만 집중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꺼풀 벗기고 들어가면 좀 더 심오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발견한다. 저 메시지가 맞긴 맞는데 더 깊다. ..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3.10.11
거미여인의 키스 게이 몰리나와 게릴라 발렌틴은 같은 감방을 쓰고 있다. 몰리나는 미성년자를 범한 죄로 수감되었으나 모범수로 정평 나 있고 발렌틴은 다루기 힘든 마르크스주의자이자 혁명을 꾀하는 반동분자이다. 몰리나는 감방에서 지내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발렌틴에게 자신이 본 영화 이야기..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3.09.29
연인 서태후 중국의 마지막 통치자 서태후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별로다. 악독하다, 잔인하다, 사치스럽다, 극악무도하다 등등이 그녀에 대한 평가인데 실제로도 그녀는 인격적으로 그다지 위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한 서태후가 통치자로서 지녀야 할 덕목 중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이..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3.09.18
리얼리치 사고법 54 너무 너무 부자가 되고 싶은데, 남들이 "왜 부자가 되고 싶어? 돈 많이 벌어 뭐할건데?" 라고 물었을 때 대답을 못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준비가 안 된 사람이다. 복권에 당첨이 되었어도 금방 쪼들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몇 년 몇 월 며칠까지는 얼마를 모으고, 얼마를 버는 사람이 되어.. 문자중독-Reading/관심가는책200+ 2013.08.28
블라드 VLAD 40대의 변호사 이브 나바로는 매우 순탄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직장에서도 신임을 얻어 당당하고 자유롭게 일을 했고 밤이 되면 30대의 완벽한 아내 아순시온과 열정적이고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 딸레미 마그달레나도 잘 자라고 있다. 이 완벽해 보이는 가족의 상처라면 4년 전 아들이 ..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