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Daily/일상-생각-잡담

감성의 기록

gowooni1 2017. 5. 7. 13:38




굳이 핑계를 대자면 정말 바빴다는 것 뿐인데,

바빴다는 이유만으로 감성과 생각의 기록을 소홀히 했다는 건 역시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서 잠깐 쉬어간다 여겼을 뿐인데

정말 좋아하던 것까지도 귀찮아져버리는 건 역시

게으름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여전히 뭘 해야 가장 행복한지 모르겠고

어쩌면 그건 영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나 자신에게 정직하기 위해

그날 그날 하고픈 일을 해 나가기로 했다.



'소소한 일상-Daily > 일상-생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로서의 작은 각오들  (0) 2017.12.06
최인아 책방  (0) 2017.11.03
아날로그 사람  (0) 2015.11.05
북한산 둘레길 걷기 2015  (0) 2015.10.10
사소한 신용  (0) 20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