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중심인 센트럴 시드니 중에서도
한가운데 당당히 버티고 있는 하이드 파크는
보타닉 가든보다는 작지만
시드니 전망대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공원이다.
햇살이 유난히 강렬한 이 빛의 도시에서는
나무 그늘 밑으로만 들어가도 순식간에
세상이 시꺼매지고 싸늘해진다.
그늘 아래 있어야 비로소 겨울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유난히 따뜻했던 시드니의 겨울 날.
'여행Traveling-Outside > ★호주Australia-Syd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빌리온 pavilion (0) | 2010.08.25 |
---|---|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 (0) | 2010.08.24 |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 Art gallery of NSW (0) | 2010.08.24 |
세인트 마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0) | 2010.08.24 |
서문-prologue (0) | 201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