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서양미술 거장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못가고 있다가 오늘(2009.01.19.月)에서야 겨우! 시간을 내었다. 예술의 전당에 어언 3년만에 오는지라, 감개가 무량했다. 오랜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은 나를 위해^^; 매우 다소곳이 리모델링까지 마치고 단정한 자태를 드러내었다. ^^
두둥- 서양미술 거장전 : 렘브란트를 만나다~
1층 외부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12000원)도 구입해주고^^
<입장권과 사진을 찍는 내 친구>
입구에 크게 걸린 포스터에서 기념사진 한 방 찍어주고~
전시장으로 가는 도중, 우리는 아주 신이 나서 컨셉사진을 찍었다.
마침 친구가 새로 선물받은 목도리가 매우 멋진 소품의 역할을 해준다.^^
친구도 한방~나의 친절한 각도 조절 덕분에^^;;더욱 비슷하게 나왔다.
우리가 열심히 찍은 이 소녀는 바로.....
요사진!
스페인의 대표 화가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 작품
<과일 파는 소녀>
전시장이 있는 3층에 올라서니 한쪽 벽을 다 메우고 있는 그림앞에서 또 한 방~
친구도 한 방씩 찍은 이 그림의 원본은~
조반니 파올로 파니니의
<로마산 조반니 인 라테리노 성당의 내부>
너무 멋지고 거대한 건축물^^
당대 유명했던 초상화가
프랑수아 위베르 드루에의
<다리아 체르니쇼바 살티코바 백작부인>
너무나 아름다운 이 부인은 우리에게.........
이렇게!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라고 종용하고 나섰으니!
그것도 너무나 멋진 '이반 바라틴스키 공(左)'과 함께^^;;
요렇게 빌릴 수밖에^^
SBS박찬민 아나운서의 나긋한 목소리가 우리를 미술의 세계로 안내해주고~
렘브란트 자화상 중의 하나,
<깃털이 달린 벨벳모자를 쓴 자화상>
렘브란트,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렘브란트,
<나이 든 여인의 초상>
소(小)다비트 테니르스의
'케르미스'
안토니 반다이크의
'도비니 부인과 포틀랜드 백작부인'
피르 브뤼험의
'겨울 : 스케이트 타기'
빌럼 판 알스트의
'장미와 복숭아'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성모자'
프랑수아 부셰의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러시아 국립 푸슈킨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컬렉션 중 최고봉.
바로크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기억이 안남..
<성가족>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
전시를 마치고 나와보면 이렇게 명작들을 액자에 넣어서 팔고 있다.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미술관으로의 짧은 여행,
뿌듯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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