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바핀란드 양떼목장(강원도 홍천) 2019.8.24. 성수기 주말 숙소를 급하게 알아보다가 발견한 휘바핀란드. 양떼목장 체험도 가능하고 수영장도 있고 계곡물에 발을 담글수있는 제법 큰 인공못도 있다. 야니가 아빠 찾아 내리막길을 달리기에 급히 뒤쫒다가 샌들끈이 끊어지면서 원피스입은채로 내리막길을 냅다 굴렀다. 그럼..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9.08.25
강릉여객터미널 누가 물어봤다. 왜 하필 울릉도야? 이렇게 대답했다. 제주도는 몇번을 다녀왔는데, 그 와중에 울릉도에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게 어쩐지 미안해서. 누군가는 이런 대답을 듣고 애국자라고 말했다. 애국자인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배표를 예약했다. 강릉에서 울릉도에 들어갔다가, 울릉도..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4.07.11
강릉-열해해물탕 - 이걸 보니 작년 정동진에서 먹은 전복가득 지리탕이 생각나는 걸. 그때도 환상적인 가격에 환상적인 맛이었는데. - 대단하다. 전복이랑 문어가 살아있어! 게는 살아남으려고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데.. 이것봐, 집게로 집게를 집고 일어나려 안간힘을 쓰네. - 이렇게 생물을 가득 쓰다니 ..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4.07.11
강릉_오죽헌 강릉시 정책이 관광도시 육성으로 바뀌었는지 모처럼 둘러본 강릉엔 관광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흔적이 가득한데 오죽헌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아니 이 앞뜰에 이렇게 조경학적으로 훌륭한 정원이 다 있었나 하고 과거 오랜 기억을 새삼 더듬어보기도 하였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3.05.02
대관령_목장 오랜만에 가본 대관령 목장. 양떼목장이랑 삼양목장이 다른 곳인걸 첨 알았다. 아니면 알았어도 까먹었거나. 날씨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아서 강릉시내로 추정되는 도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일전 날아갈 듯 강하게 불던 바람도 어째 잠잠하였으니 모처럼의 나들이를 나오지 않았으..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3.05.01
낙산사 #1. -낙산사, 낙산사가 보고 싶어. -왜 갑자기? -글쎄. 행복했던 어린 시절로 회귀하고픈가. -그럼 가자. #2. -다 왔어. 눈 떠봐. -정말이네. -뭔가 기억 나는 게 있어? -음(주위를 둘러본다) 사실. 없어. 여기 뭐랄까. 그냥 보통의 평범한 관광지로 변해버렸네. -다 그렇지. 요즘 좀 유명한..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1.11.29
오대산-상원사-월정사 월정사 단풍 오대산 한국이라면 안가본 곳이 별로 없다고 자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가본 곳은 반드시 있었다. 잘 생각해보면 울릉도도 못가봤고, 우도도, 마라도도, 전라도와 남해의 섬들 등에도 아직 발을 못댔다. 앞으로 가봐야 할 곳이 너무 많다. 그리고 오대산 역시 아직 내가 '소문은 났..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