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도 3번 시도에 실패했다는 독도 접안 성공.
20분 정도의 시간을 준다.
갈매기 응아들이 바닥을 뒤덥고 있는 시멘트부두만이
외지인에게 허용된 밟을 수 있는 공간.
자연보호 차원으로 진짜 독도 바위땅은 밟을 수 없고
전망대 같은 곳으로 올라갈 수도 없다.
독도경비대원들이 모처럼 분주해져서
관광객들이 행여 바다로 떨어질까 주시하고
갑자기 늘어난 인구에 갈매기들도 동도와 서도 사이를
떼를 지어 가로질러 난다.
'여행Traveling-Korea > 경상도Gyeongsa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 해안선 따라 한 바퀴 돌기 (0) | 2014.07.13 |
---|---|
울릉도 - 저동 도동 해안산책로 (0) | 2014.07.13 |
울릉도-저동항 (0) | 2014.07.11 |
경주일대 (0) | 2014.04.14 |
봄의 불국사, 2014년 벚꽃계절 (0) | 2014.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