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어딜 가든 한글로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는 점.
덕분에 쉽게 찾아 다녔다.
일본 여행은 '스미마셍'만 알고 가도 된다던데
그것도 필요 없는 듯.
도청사 1층으로 올라서자 곧장
전망대로 향할수 있는 안내표시가 되어 있다.
날이 좋으면 후지산도 보일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날이 좋아도 안 보인단다.
도쿄 타워 꼭대기에선 보인다던데.
물론 날이 좋으면.
불과 1960년대만 해도 불모지였던 이 땅은
50년 사이에 이런 빌딩 숲이 되어버렸다.
지진도 심한 나라에서
엄청난 고층 빌딩 단지다.
여기는 신주쿠[新宿]구區 도쿄도청사 북측전망대.
전망대는 남측과 북측 두개 있으며
각각 쉬는 날이 다르므로 언제든 가면 올라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관람료가 없다는 것.
참고로, 더 이상 무료 전망대는 도쿄에 없다.(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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