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를 하다 고백하건데, 나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 지구 중력의 위치를 거슬러 올라간곳에서 지상을 내려다 볼 때의 그 두근거림이 좋다. 모든 곳을 다 볼 수 있는 곳에서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가슴 벅찬 설렘이 느껴진다. 그 탁 트인 곳에서 느끼는 해방감이란 그곳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를 .. 소소한 일상-Daily/일상-생각-잡담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