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매년 한 권씩 꾸준히 펴내는 그녀의 왕성하고도 고갈되지 않는 창작력에 늘 감탄하면서 아멜리 식 세계를 또 한 번 맛볼 수 있는 작품. '와 좋다'도 아니고 '이번건 실망이야'도 아닌 딱, 아멜리 식 소설이다. 노통브의 세계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그녀의 세계가 또..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