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SUNNY 아침 여섯시에 울리는 자명종을 끄는 나미의 손에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잘 된 고급 아파트에서 회사 중역인 남편과 고등학생인 딸을 뒷바라지 하는 그녀의 일상은 조금 잘 산다는 것 빼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일찌감치 일어나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아침.. 소소한 일상-Daily/영화-MOVIE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