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맛있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옆 작은 꽃집에서 수국 송이들이 아름다움의 가치에 비해 너무 헐값으로 간신히 물 한모금씩만 먹이고는 내팽겨쳐 있었다. 한 송이에 천 원. 이 아름다움을 누리는 데 천원이라면야 얼마든지 사 줄수 있지. 구부리고 앉아서 가장 예쁜 꽃송이를 골.. 소소한 일상-Daily/꽃과 나무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