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라토 칸타빌레 항구가 있고 제철소가 있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 안 데바레드는 여섯 살 난 아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 직접 가르칠 수는 없어서 도시의 반대편에 사는 지로 선생의 집에 일주일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찾아가는데, 지로 선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 모자는 너무 짜증나는 학생..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