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사다리 - 공지영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소설을 읽었습니다. 적당히 재미있었다면 며칠에 나눠서 읽으려고 했는데 역시 공지영 씨는 책을 중간에 덮을 수 없게 합니다. 막상 몇 장 펼쳐보니 종교적 색채가 강한 그 단어들에 흥미를 잃어, 사 놓은지 몇 달 동안 들춰보지도 않았던 책인데 말이지요. 한 번 읽..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