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때는 1591년 이스탄불의 으슥한 밤거리. 시내와 조금 떨어진 외곽의 우물에 머리가 박살이 난 채로 떨어진 한 시체의 입에서 나는 살해되었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내 이름은 빨강]이라는 이 긴 이야기가 이미 죽어버린 자의 목소리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미 죽어버린데다가 살아날 가..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