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일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소소한 아이템들
1. 캔들
양키캔들에서 산 하얀 향기의 컨셉은 웨딩 데이.
그래서 그런지 달달하고도 은은한 향이
초를 태우고 있는 동안
불꽃의 잔잔한 금빛과 함께
늦가을 밤의 우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2. 슈즈
백만년만의 외출에서 득템한 겨울용 슈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과 발이 늘 찬 편인데
겨울에 어그부츠만 신고 다니는 것도 질리던 찰나
모카신 같은게 없을까 하고 기웃거리다가
득템한 슈즈.
너무 따뜻해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해진다.
저 슈즈를 신고 싶어서 빨리 날씨가 좀 더 추워지길 바랄 정도.
너무 추워지면 또 곤란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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