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네가 추천해준 봉구비어에 가봤어. 좋던데?
- 괜찮지?
- 크림 생맥주도 맛있고, 특히 치즈 스틱이 환상적이었어. 두툼하고 말랑한 치즈 속살 덩어리 옆에 고구마가 예술. 문방구용 가위가 나오는 것도 깨는데 은근 분위기에 맞고.
- 거기다 환상적인 가격. 만원이면 충분하잖아.
- 그래서 더 매력적인 곳. 의자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 그러니까 2차로 가야해. 1차부터 있기엔 힘들어. 또 맥주의 크림도 리필이 된다고.
- 그건 몰랐네. 얘기하다 크림이 없어져서 아쉬워하고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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