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을 거닐던 월가의 사람들이
진정한 숲을 느끼고플때
적절한 거리에 있는 배터리 파크에도
어김없이 눈이 하얗게 덮여 있고
그 안에 조용히 잠자고 있던 클린턴 요새의 지붕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겉과 달리 요새의 안이 붐비는 건
리버티 섬과 엘리스 섬에 들어갈 페리 표를
파는 곳이 클린턴 요새 안이기 때문이야.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만한 공간만 남겨두고
고개를 들어도 끝이 다 보이지 않는 빌딩을 지어둔 로우 맨해튼과,
그 옆에 바로 붙어있는 배터리 파크와 멀리 보이는 바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의 조화는 마치
부조화도 자주 보면 조화로 보일만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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