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을 읽다가
일본 소설을 읽다가
유럽 소설을 읽다가
미국 소설을 읽다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지구본을 굴려 보다가
그러다 여행 잡지를 뒤적이다가
그러다 패션 잡지도 뒤적이다가
그러다 인테리어 잡지도 뒤적이다가
심심한 입에 페레로 로쉐도 하나 까 넣고는
이미 읽었던 자기계발서를 주욱 훑다가
그것도 지겨워져서 음악을 들으며
그냥 제목만 바라보고 있다보면
하루가 다 간다
이제 마음의 안식처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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