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스물 네 살의 아름다운 베로니카는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여성이다. 고급 교육을 받았고 미모도 괜찮고 길거리를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보이면 유혹할만큼 매력도 있고 도서관 사서라는 안정된 직장도 있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은 간단한 정신병을 앓아본 적도 없다. 그렇지만 그녀는 죽..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