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셉 필라테스의 '필라테스 바이블'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라면 이런 책은 별로 관심이 없었을 겁니다. 저는 필라테스보다는 요가를 선호하고, 필라테스가 그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굳이 그 사람에 대해 더 파악해보 겠다는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체력 향상 및 건강 도모의 필요성을 느끼고 필라테스를 등록하였는데, 그 센터에 이 책이 비치가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 집중해서 읽어보고 싶기는 한데, 필라테스 센터에 가서는 운동을 하느라 책을 읽을 시간 같은 건 없으니 그냥 사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조셉 필라테스가 직접 지은 단 하나의 책이라고 하니 사서 읽어볼 가치는 있어보였습니다. 말 그대로 이 책은 필라테스 박사가 쓴 두 권의 책을 하나로 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