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루몽 모처럼 만난 우리들은 때마침 술을 못마시거나 질려버린 사람들. 꼴랑 맥주 한모금에 꽤 두툼한 삼겹살과 마블링 그득한 항정살을 배가 터지도록 먹고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차를 타고 곧장 팥빙수를 먹으러 떠났다. 인절미 빙수 설빙이냐 망고빙수 호미빙이냐 전통팥빙수 옥루몽이냐 .. 여행Traveling-Korea/인천Incheon 201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