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작품에 대한 분별력과는 상관없이 구매욕이 생겨서 문제다. 일단 구매하고 보기 때문에 복불복이다. 작가에게 처음으로 반해버렸던 작품만큼의 감흥을 주면 역시 잘 샀다고 생각되지만, 영 아니다 싶을 때에는 불발임을 인정하고 차기작에 기대하는 수밖..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