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in 속초 2018, (1) 생후 만7개월이 되지 않은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가는 것은 분명 모험이다. 사서 고생을 하겠다는 뜻이다. 게다가 우리 아기는 분유수유를 하므로 챙겨야 할 짐이 훨씬 많을 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캉스를 떠나기로 한 건 순전히 어른들을, 특히 나를 위한 것이었다. 아기를 낳고 한.. 소소한 일상-Daily/일상-생각-잡담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