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궁전 Moon Palace 폴 오스터의 작품을 읽고 있다보면 그가 문장 하나하나를 마치 수련을 한다는 각오로 써 나갔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약간 하루키와 닮기도 했다. 매일을 한결같이 반복하다보면 수양한다는 마음가짐이 들게 되는 건 당연하다. 문장을 갈고 닦는 수양을 엄청나게 하다보니 필연적..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