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Nocturnes-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나를 보내지마(Never let me go)로 특히 유명한 가즈오 이시구로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이시구로에 대해 잘 모를 사람이 꽤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네버 렛 미 고의 잔잔하다 못해 밋밋하기까지 한 그 전개 때문에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책장을 덮었던 경험이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시구로가 인.. 문자중독-Reading/문학*문사철300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