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연두빛 벨벳을 두른 봉긋한 오름들을 파노라마 필름에 담은 그의 사진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된만큼 그 역시 제주의 풍광에 깊이 매료되어버렸고 결국 고향과 본거지였던 육지를 버리고 섬 사람으로 눌러앉아 중산간을 누비벼 한라와 바다와 섬하늘과 목초지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원초.. 여행Traveling-Korea/제주도Jeju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