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객터미널 누가 물어봤다. 왜 하필 울릉도야? 이렇게 대답했다. 제주도는 몇번을 다녀왔는데, 그 와중에 울릉도에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게 어쩐지 미안해서. 누군가는 이런 대답을 듣고 애국자라고 말했다. 애국자인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배표를 예약했다. 강릉에서 울릉도에 들어갔다가, 울릉도.. 여행Traveling-Korea/강원도Gangwon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