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출몰지역에 가봐. 거기 애들 좋아해."
"요정출몰지역?"
이름이 너무 독특해서 무언가 싶었는데
토끼 요정들이 출몰하는 먹이주기 카페로 컨셉을 잡고
이름을 아주 독특하게 잡았다는 그곳.
근데 진입로도 독특해서
올림픽선수촌 아파트가 보이는 하남 외곽
주택가 및 공장 지역을 끼고 좁다란 길을
꼬불꼬불 지나가도 도저히 표지판이 보이지 않더란 말입니다.
네비가 잘 못 알려줬는가 싶어 돌아가려하니
저 구석에 교회 건물이 있고
그 아래 1층에 요정출몰지역이 두둥, 나타났어요.
이런 곳에 있는 것도 신기한데
아침 오픈 시간인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서 요정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것이
더 신기.ㅎㅎ
물고기 먹이는 돈을 받아요
수질관리 차원이라고..ㅋㅋ
내부는 조그맣게 카페처럼 테이블이 있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토끼를 풀어놓기도 합니다. ㅎㅎ
햄스터를 만져 볼 수 있는 기회!
한동안 뛰어 놀더니 두 아이는 저기서 뻗어버렸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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