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밤거리 나만 그런가, 요즘 너무 흉흉하다. 전부 다 싫어질 때가 바로 이런 때가 아닌가 싶어서, 뒤숭숭한 마음을 억지로 포기하고 훌쩍 떠나기로 했다. 이렇게 나의 여행은 언제나 도피성이 짙다.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그곳, 시부야. 강남과 명동을 섞어 놓은 번화한 거리.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시부야 역에서 .. 여행Traveling-Outside/★일본Japan-Tokyo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