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ing-Korea/인천Incheon

부남제

gowooni1 2012. 4. 18. 23:21

명명한다는 것.

의미를 부여하는 하나의 의식.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사소함에

은밀함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방법.

하얀 벚꽃 풍경의 순간적인 몽롱함에

대취해버리는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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