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ooni1 2010. 9. 23. 21:44

 

 

아이러니 하나.

점점 늘어나는 책들은 어딘가에 분명 쌓여 있는데

그것들을 위한 책장 놓을 어딘가가 없다.

아이러니 둘.

책장을 아무리 사서 책을 꽂아도

책은 늘 꽂을 곳이 없다.

 

버리든가 이사를 가든가.

 

 

응모도 하지 않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수채 색연필을 받았는데

그냥 색연필처럼 쓰는 중.